세상이 변하면서 저와 제 남편의 출근룩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스웻셔츠와 면바지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에, 발이 시려운 날이면 어그부츠를 신고 출근하는 게 어색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갓 학교 졸업해서 사회에 첫 발 내딛었을 때 빳빳한 정장은 여전히 저의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 더 이상 입지 않아 옷장에 잠들어있던 저희 부부의 사회 초년생의 기억을 2021년 사회 초년생들과 공유합니다. 화이팅하세요!
2021년 11월 2일
기증자
김선만/ 유통 롯데백화점
& 정민주 /자동차 부품현대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