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쌀쌀한 날씨가 찾아오니, 취업 준비하던 해 겨울이 생각나네요. 운좋게 대학교 재학 중에 원하는 기업에 바로 출근할 기회를 얻게 되어 2021년 현재까지 직장인의 노예근성의 도리를 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 이직한 회사는 자유로운 복장이다 보니 장롱 속에 처박아두고 힘들때마다 열어보던 제 이름이 각인된 셔츠와 정장을 입고 좋은 기운 많이 얻어 원하는 일 모두 이루어주길 기대합니다. 힘들었지만 되돌아보면 그 순간이 있기에 지금의 제 자신이 있다고 생각되는 소중한 인생의 순간입니다. 이 글을 읽게 되는 분도 힘내시고 꼭 하고자 하는 일 이루시길 기대할게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당신을 믿으세요.
2021년 12월 2일
기증자 임동근/ 경영진단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