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만 다니고 창업할 생각이었던 회사를 6년째 다니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처음 맞췄던 정장이 더이상 맞지 않은지 시간이 지났음에도 쉽게 버릴 수 없는 추억이 많아 옷장 깊은 곳에 보관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 옷이 꼭 필요한 분께 가서 또다른 시작과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데 잘 사용된다면 좋겠습니다. 저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했던 옷과 함께 행운 가득한 첫 걸음을 내딛길 기원합니다.
2022년 2월 15일
기증자 강윤식/IT 개발자,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