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정장을 입은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직딩 22년차 워킹맘입니다. 2015년 이후 두번째 정장기증이네요. 항상 젊은 직원들의 면접을 봅니다. 특히 신입일수록 검은색, 감색, 회색 정장으로 비슷비슷한 옷차림이 많더군요. 하지만 직군이나 직업에 따라 셔츠나 스카프, 행커치프 등 악세사리에 변화를 준 면접자는 특히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 정장으로 개성과 메세지를 전달해보세요.
* 처음을 두려워 마세요. 누구나 처음은 있으니까요.
* 튈까봐 두려워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그냥 나 자신일 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드러내는 것을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 그리고 멈추지 마세요. 여러분 인생의 전성기는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까요.

2022년 2월 18일
기증자 류화주/외국계기업 인사담당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