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장품 회사에서 사내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면접에 적합한 정장보다 좀더 화려한 느낌의 정장을 기부하게 되었는데, 비슷한 직종에서 취업을 원하시는 분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30대 중반인 제가 벌써 취업한지 10년이 넘었는데요. 처음엔 친구들보다 빨리 취업했고 그런 기운도 함께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보다 시작이 느렸던 친구들 중 사업가, 학원을 차린 원장님 등 훨씬 더 성공한 친구들도 있으니 늦는다고 해서 조바심 낼 필요도 없지요. 지금은 그 친구들이 좀 부럽기도 하거든요.
어렵고 힘들겠지만 힘든건 본인의 잘못보다 사회의 책임이 더 큰것 같아요. 좀더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 우리같은 선배들도 노력해야겠죠? 언제나 긍정의 힘으로 도전, 또 도전해서 취업 성공하시길..!
2022년 3월 21일
기증자 민나라/아모레퍼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