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내일모레 아내와 저의 출산을 앞둔 예비아빠 입니다. 이 정장은 제가 입사하고 어머님께서 사주신 정장이에요. 이 정장을 입고 회사생활도열심히 하고, 나름 행복(?) 했던 사회초년 시절을 보내고, 지금의 아내를 만나 상견례를 마지막으로 고이 옷장에 모셔둔 행운 가득한 정장입니다~^^ 행복하고 풍족(?)한 결혼생활 덕분에 더 이상 이 정장을 제 몸이 감당하지 못하지만, 이 옷을 입으실 멋진 예비 사회인분께서는 저의 행복 바이러스를 받으셔서 앞으로의 찬란한 인생을 누리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고, 성실하게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있을 면접을 포함한 크로 작은 인생의 이벤트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응원&기원 합니다♡
2022년 3월 26일
기증자 백상윤/E1, 엔지니어(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