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옷장이라는 훌륭한 공유공간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시간을 낼 수 없는 기증자 대신 알아보고, 기증신청하게 되었습니다. 180cm, 90kg 육박하는 체구라 기성복 구입에 어려움이 많아 대부분 좋은 옷감으로 맞춤해서, 깨끗하게 곱고 곱게 입고 드라이한 양복들이라 체구가 크신 분들께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중요한 일을 한다고 열심히 일하셨기에, 좋은 기운도 같이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되구요. 바르게 열심히 일하라고 주위분들이 선물해주신 에르메시 등 각종 넥타이들도 필요한 곳에 잘 쓰이면 좋겠습니다.

2022년 5월 23일
기증자 윤지현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