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입사 후 옷장에서 잠자고 있는 정장이 누군가에게 더 자주 쓰이길 바라며 준비했습니다. 제가 의도한 나눔의 형태가 아닐지라도 제가 소유하는 것보다 더 자주 요긴하게 쓰임 받기를 기대합니다. 선하고 삶에 귀한 목적을 두는 분께 힘이 되길.


2022년 6월 23일
기증자 송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