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도 열린옷장에 옷을 기증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 옷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방송 때 입었던 SBS 중계단복이었습니다. 저는 평창 올림픽에서는 컬링, 아시안게임에서는 사격과 탁구 중계를 담당했었는데요, 평창에서는 팀킴의 컬링 첫 메달의 순간, 아시안게임에서도 사격과 탁구에서 여러 금은동 메달의 순간에 입었던 옷입니다. 이 옷을 입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열린옷장의 건승을 바랍니다.
2022년 7월
SBS아나운서 정석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