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인생에 첫 면접부터 신입사원 초년차를 함께했던 정장을 보내드립니다. 이 정장을 보면 여기저기 면접을 다니면서 불안했던 시절과 신입사원 때 열정적이고 도전적이었던 풋풋했던 모습들이 함께 기억납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다시 입어보려고 해보았지만, 지금은 편하게 맞지 않아 그때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인가 생각이 드네요. 이 옷을 사용하실 분이 그런 시기에 있으시다면, 힘들더라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좋은 에너지를 전해들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2022년 11월 8일
기증자 류경민/건설업, SK ecoengine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