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비스업에 몸 담은지 20여 년이 되었네요. 직업 특성상 일년에 두 번 정도 회사에서 정장을 맞춰주어 다른 분들보다 정장이 많은 편입니다. 이번이 세 번째 기증인데 첫 번째 기증 때 조금 과체형인 내 정장이 맞는 사람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기증한 정장을 대여받고 합격하셨다는 편지를 받고 기우였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세상에 나서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2022년 12월 9일
기증자 박성훈/서비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