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시절 부모님께서 사주신 정장입니다. 지금은 입을 수 없어 필요로 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기증드립니다. 사회에 내딪는 첫 발걸음에 조금 더 밝은 희망을 줄 수 있는 옷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쉽지 않고 좌절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꺾이지 말고,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옷을 입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일이 있길 기도합니다.

2023년 9월 5일
기증자 이승권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