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 아주 어렸을 적 친척들과 계곡에 놀려갔다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그때 저를 물에서 건져준 사촌누나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기증자 분들 덕분에 소중한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그 자리에 당당히 함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들의 큰 배려를 이렇게 다마 작은 보답으로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14일 대여자 박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