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생애 첫 번째 면접이 있는 날입니다.
면접준비를 하는 동안 많이 떨기도 하고 긴장도 하다보니 어느새 정장 빌리는 때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사회에 나가 셨을 선배님들에게 박수를 드리며 기증해주신 옷 예쁘게 입고 가지런히 갖다놓겠습니다. 으... 너무 떨려요. 사실 아무에게도 떨리단 얘기 안했는데 면접 보러 가기 전 시간이 좀 남아 감사의 인사를 쓰는데 이 글이 제게 많이 위로가 되네요. 글을 쓰면서 제 속 안에 있는 복잡하고 착잡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정리해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예쁜 옷 입고 좋은 경험하고 있습니다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