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박민혜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블라우스 기증자 - 양원녕 님

다시 새로운 삶을 꿈꾸며 대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졸업을 했을 때 이미 30살이라는 나이였고 그만큼 취업은 힘들었습니다. 1년 반 정도를 지금 보내는 정장으로 여러번 면접을 보고 2년 전, 지금 이곳에 취업하게 되어 열심히 일하 …

바지 기증자 - 정유리 님

작년에 아기 임신하고 옷 정리하면서 결혼 예복 등 챙겨서 처음 기증했었어요. 유용하게 잘 쓰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아기 옷 들여놓으면서 조금은 낡거나 이제는 입지 않는 정장류 몇 벌이 더 정리가 필요해서 보냅니다. 누 …

신발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