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기증자 강혜영님덕분에 서울에서 친 저의 첫 면접을 잘 보고 왔답니다. 첫 면접이여서 긴장도 되고 특히 준비가 아직 미숙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기증자님의 정장 덕에 취업 기운을 뽝! 받고 알차고 즐거운 면접을 보았습니다. 미숙한 제가 기증자님의 정장을 입는 순간 진짜 이제 시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잘해야겠다, 잘보여야겠다가 아닌 편안한 마음으로 오히려 홀가분하게 보고 왔습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면접에서 저의 부족한 부분도 보고 면접을 위해 앞으로 더욱 성장해야할 저 자신 역시 보고, 앞으로의 저에 대해 새로운 다짐, 용기,희망도 가졌습니다. 몸에 딱 맞는 이 정장처럼 저의 미래와 저의 인생에 꼭 ! 맞는 직장을 찾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려합니다 ! 마지막으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기증자님의 착한 마음과 취준생들에게 전달해주신 응원으로 기 팍팍 받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