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학 입학, 첫 연애 그리고..어느새 졸업할 나이가 되어 입사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은 옷은 누군가의 땀과 노력이 담긴 옷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인생의 멘토가 부족한 저에게 빌려주신 양복은 무형의 멘토이자 선배로서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이제 좋은 결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홍님의 따뜻한 사랑을 본받아 누군가의 도움이 될 만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꿈꿔봅니다.
더불어, 안홍님 역시 베푸신 사랑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행복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