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정민 기증자님, 저는 기증자님께서 기증하신 정장을 입고 오늘 면접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더운 날이지만 기증자님의 정장으로 비교적 시원하게 그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면접을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기증자님의 앞날에도, 저의 앞날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옷 덕분인지 가볍게 그리고 즐겁게 면접을 볼 수 있었고요. 긍정적인 삶을 사는 친구같다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오늘 이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19일
대여자 김진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