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없던 더위라고 하네요. 면접을 보러 가는 날도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처음 보는 면접, 처음 가는 길, 처음 겪는 무더위에 진땀을 뺐습니다. 정장을 빌리지 못했더라면 저는 아마 당황해서 더 많은 담을 흘렸을 것 같습니다. 정장을 빌려주신 덕분에 잘 봤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막상 발표가 내일이니 실수한 것들만 떠오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첫 면접을 함께 해주셔서요. 마지막 면접이길 원합니다ㅎㅎㅎ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몸 조심하세요.
2018년 7월 24일
대여자 오선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