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셋 직장인으로 단벌 정장만으로 지내다가 자켓 수선을 맡겼는데 제 날짜에 돌려받지 못하게 되어 급하게 열린옷장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한호진님께서 기증해주신 정장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습니다. 하마터면 절친 결혼식에 이상한 모습으로 갈 뻔 했어요. 너무 감사하게 잘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