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TV에서 보던 그 개그맨 양상국씨가 기증해주신 옷이라니... 사실 저는 공연에 입을 정장을 찾던 도중에 선배가 '열린옷장'에서 정장을 싸게 빌릴 수 있으니 한 번 가보라고 하셔서 아무 생각없이 이 곳에 왔었습니다. 그런데 빌리고보니 이 곳이 기증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공연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 사업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