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정임님. 열린 옷장을 통해 처음으로 정장을 빌려 입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친구의 장례식에 가게 되어 너무도 정신이 없었는데 친구의 마지막 모습을 보러 가는 것이기에 무리를 해서라도 복장 예의를 갖춰야겠다 생각해 빌리게 되었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최정임님이지만 이렇게라도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