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친구의 죽음에 많이 당황했었고, 정장 한 벌 없다는 사실이 난감했었습니다. 류홍준님의 양복 기부가 제게 인연으로 다가와, 24살 젊은 나이로 떠난 제 친구의 넋을 위로하고 그 친구 유족들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