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중반이 되어 처음으로 정장을 입어보았습니다.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 입어본 것이지만, 왠지 그냥 설렜습니다. 아직은 학생이지만 저도 직장인이 되면 정장을 자주 입겠죠. 그러나 그때도 처음 정장을 입어본 오늘의 설렘을 간직하고 기억하고자 합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고자 열심히 몰두하던 지금을요. 제 첫 정장 착장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렘을 간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2019년 7월 24일 대여자 김승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