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길, 택배 붙이기 전에 짧은 편지 한 장 남깁니다. 첫 면접이라 준비도 많이 했고 면접장에서도 많이 떨었던 것 같아요...
아직 겨우 21살이라 경제적 여유가 없어 정장 대여를 생각하게 되었고, 좋은 정장을 저렴한 값에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정장을 기증해주셔서 많은 사회 초년생들이 걱정없이 면접을 볼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마 앞으로 몇 번 더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
결과는 이번 달 안으로 나온다는데... 떨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