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시내 한 대학교에 재학중인 평범한 4학년 여자 대학생입니다. 새내기 시절 푸르고 산뜻한 교정만 봐도 설레하며 친구들과 어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잠시 접어두며 놀러다니던 철없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덧 그런 저도 학회에서 커리어를 쌓으며 취업이라는 문제와 씨름하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여러가지 고민이 많은 이런 시기에 이렇게 좋은 취지를 가진 열린옷장과, 따스한 마음을 가지고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누군가를 응원해주시는 기증자 분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마음이 참 따뜻합니다.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0년 2월 18일
대여자 변영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