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급하게 면접을 보러 가야되는데 입을만한 정장과 구두가 없어서 걱정을 하면서 발을 동동 거리고 있을때 저에게 맞는 셔츠와 팬츠를 착용하고 구두도 제가 산 신발인것 처럼 편하게 잘 신고 기업체 면접을 보았는데 왠지 벌써부터 좋은 예감과 기분이 도는것이 기증자님 덕분인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2일
대여자 김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