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홍봄이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신발 기증자 - 성재경 님

두 번째 기증이네요.^^ 그간 제가 기증한 옷들이 많은 분들께 멋진 하루를 선물해주었으리라... 기대해보면서 한 번 더 열린옷장의 문을 두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엔 무엇보다 이렇게 근사한 사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힘써주시는 '옷장지기 …

재킷 기증자 - 한소라 님

제 첫 정장이자 마지막 정장이네요ㅎㅎ 면접봤던 대리랑 근무하면서 눈이 맞는 바람에... 첫 정장이 마지막 정장이 되어버린^^...ㅋ...ㅋ 면접 볼 때마다 좋은 소식 듣게 해줬던 정장이에요. 누군가에게도 늘 좋은, 바라던 소식만 …

치마 기증자 - 박미연 님

To. 열린옷장 현재 육아로 인해 입던 정장들이 당분간 필요없게 되었네요. 10년정도 일하면서 입던 정장들을 희망찬 구직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라는 의미로 기부합니다. 드리이크리닝 마친 상태구요. 벨트 없는 옷이 두벌 있는데 돌려 …

블라우스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