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여자 박동효입니다. 어제 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구두, 넥타이, 벨트를 대여했습니다. 동생이 넉넉치 않은 사정이라 오빠 정장 한벌 못 맞춰줘서 미안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정장도 있고 전부 다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해줬습니다. 열린옷장이 있기에 동생 마음을 편하게 해줄 수 있었습니다. 오랜시간 서울-부산 떨어져 지내서 예전같지 않지만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결혼식에 가서 너무 행복하고 다시 한번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열린옷장, 너무 감사합니다.
p.s 결제하고 나갈 때 직원분께서 '동생분 결혼 축하드립니다'라는 멘트에 뭉클했습니다. 세심한 멘트에 감동 받았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