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은 여러벌 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직장에서 퇴사하여 입을일이 없었습니다.
최근에 지원한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가야 하는데 3개월 동안 일을 쉬다보니 그사이에 체중이 많이 불어 옷이 맞지 않았습니다.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새로 정장을 구입하기 부담스럽고 시간도 촉박하여 열린 옷장을 이용하였는데
정말 다행히도 제게 잘맞는 옷이 있어 면접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주 부터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증자분과 열린옷장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 12월 3일
대여자 김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