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최주영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치마 기증자 - 이경민 님

웨딩플래너로 10년째 일하고 이제 제 이름을 건 사무실을 오픈준비중입니다. 그저 묵묵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며 남들보다 아주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언젠가 꿈꾸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정장이 어색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제게 …

블라우스 기증자 - 김지혜 님

이사하려던 중에 짐정리를 하게 되었지요. 헌 옷 수거함에 넣기에는 아까워 고민하는 중에 열린 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작은 보탬이 누군가에게 도움과 힘이 된다는 것이 참 기뻤지요. 제가 기쁜 마음으로 기증하는 옷들은 졸업식, …

신발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