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 끝나고 대학교 입학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제가 벌써 졸업반이 되어 졸업시험이나 다름없는 국가자격증 면접시험을 보는데요, 정장이 없어 곤란하던 차에 열린옷장이라는 좋은 곳을 알게 되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정장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가삼드려요. '청년지도사'라는 직업 특성상 정장을 접할 일이 없어서 낯설기만 했는데 태어난지 23년만에 정장을..입네요 제가..! 기분이 이상해요..
아무튼 기증하고, 공유하는 이런것? 예비 청년지도자로써 굉장히 인상 깊은 것 같아요. 면접이 청소년지도사가 되느냐 마느냐를 정하는 중요한 시험이라 떨리네요. 이 정장 입고, 꼭 합격해오면 깆으자분 덕이라고 생각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