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김정민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치마 기증자 - 이영은 님

4년 전, 취업을 준비하면서 마음이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증하는 겨울 정장은 갖고 있지 않아 어머니께서 사주신 정장입니다. 이곳 저곳 면접을 보고, 이력서를 넣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던 그 시절, 따뜻한 한 마디가 힘 …

블라우스 기증자 - 강수환 님

안녕하세요. 약 6년 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수십 번 이력서를 쓰고 2개의 직장을 거쳐 현재 직장에 3년차로 근무중입니다. 그동안 이 정장을 입고 많은 면접에 다녔습니다. 면접에 합격하는 좋은 일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많은 탈락을 …

재킷, 신발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