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정장을 차려입었는데 기증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했어요. 수험생활이 끝나고 누군가에게 챙김 받는, 응원 받는 느낌이었어요. 면접을 보기까지 참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그 중에 열린옷장과 취업날개도 든든하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꼭 합격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지금의 간절한 마음도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1년 8월 17일 대여자 김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