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예비간호사 학생입니다. 정장이 필요했는데, 부모님께 말씀드리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어서 이렇게 열린옷장을 이용해 무사히 3일간 긴 면접을 마쳤습니다. 우연이지마 오늘 '현대'아산병원 면접을 보았어요. 이 우연이 단순한 우연이 아닌 운명이길 바라면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옷의 좋은 기운을 받아 꼭 합격할게요.

2021년 7월 21일
대여자 박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