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면접 일정이라 그 동안 준비하느라 많이 찐 살 때문에 입을 정장이 없었는데 이렇게 옷을 구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단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나중에 옷 기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용진님이 이 편지를 받고 자기가 남을 도움에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전 정말 고마웠거든요. 2016년엔 원하는 바 다 이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