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주신 옷 덕분에 오늘 면접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처음 빌렸던 언니의 정장이 마치 다른 사람 옷을 걸친 듯 어색했는데, 이 옷 덕분에 제 몸에 딱 맞는 옷을 입고 자신감 있게 면접을 봤습니다. 기부해주신 거에 대해 감사드리며, 기증자님과 열린옷장 근무자들 모두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2021년 9월 28일 대여자 김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