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덕분에 옷을 빌린 사회초년생입니다. 친한 친구의 결혼식을 누구보다 축하하고 싶었지만 마음과는 달리 좋은 정장이 없었고 이 축하하는 마음을 정장이 없다는 이유로 다 전하지 못할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열린옷장, 그리고 여러분들을 통해 가장 멋있는 정장을 입게 되었고, 친구의 소중한 결혼식을 조금 더 빛나게 꾸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

2021년 12월 18일
대여자 신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