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겨울방학. 드디어 저도 취준생이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잡힌 면접에 복장은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고민이 되었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걸 알고 얼마나 마음이 놓였는지 모릅니다. 저의 첫 면접, 첫 정장이 되어준 '열린옷장'과 '강윤숙'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의 처음을 두분 덕분에 잘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저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잡게 되는 날이 오겠죠? 그 때 저도 지금 저와 같은 취준생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기증자가 되어 보답할 수 있길 바랍니다. 언젠가 그 날이 오길 기다리며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정말 너무(x100) 감사드리고 기증자 분들과 열린옷장 모두 2022년엔 좋은 일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
2022년 1월 1일
대여자 성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