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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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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위로해주기 위해 발 벗고 달려가고 싶었지만 어두운 옷이 없어 시간이 지체될 뻔 했습니다. 이명숙 님 덕분에 바로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김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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