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님. 저는 지난 월요일 대학편입 면접준비로 '열린옷장'을 방문했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네이비색 정장을 원했는데 저에게 너무나 꼭 맞는 제가 원했던 이쁜 정장을 구할 수 있어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런 기분을 이어받아 다음 날 면접에 임했습니다. 가보니 제가 입은 정장이 제일 이뻤습니다^^ 이렇게 편지로 나마 기증자님께 제 고마운 마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네요. 정말 좋은 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