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쓰는 중이라서 악필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10년 간의 일본 유학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한국사회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강재원 님의 기부 덕분에 급히 면접만을 위해 귀국하고도 좋은 정장을 입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이 옷에 대한 감사함은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25일
대여자 오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