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김예린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재킷, 치마 기증자 - 안새봄 님

이 정장은 7년 전 대학원 면접에 입고 간 것입니다. 여름이라 정말 더웠는데 얇은 덕분에 면접장에서 땀을 흘리지 않고 편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이후 정장을 입을 일이 없어 한동안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공유옷장이라 …

블라우스, 신발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