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대원외고를 졸업한 우승호라고 합니다. 덩치가 좀 있어서 맞는 양복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같은 곳에서 빌린 친구가 김준현씨가 기증하신 양복도 있다 해서 안심하고 갔는데, 설마 제가 그 옷을 입을 준 몰랐네요. 덕분에 친구들한테 자랑같이 않은 자랑도하고 졸업식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보내주신 축하영상에 나오실 때 친구들이 다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ㅋㅋ 나름 재밌고 기분 좋았습니다. 정말 잘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16일
대여자 우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