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가야됐는데 입을 양복이 마땅치 않아 걱정을 하던 차에 열린옷장을 알게 돼서 양복을 빌려입게 되었습니다. 제가 몸이 큰 편이라 옷을 빌리러 가면서도 걱정이 많았는데 기증자님이 기부해 주신 양복이 제 몸에 딱 맞아 다행이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6년 2월 13일 대여자 유병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