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당시에 뭣 모르고 정장을 맞췄다가 최근 이직 면접 때문에 오래된 정장을 꺼내입으니 사이즈가 맞지 않고 면접은 하루 밖에 남지 않았던 상황에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기증자님 덕분에 무사히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꼭 합격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예쁜 정장에 좋은 기운 잘 받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되세요!

2023년 7월 30일
대여자 조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