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옷장에서 빌린 면접복으로 첫 기업 면접을 봤습니다. 당일까지 무수히 많은 고민과 불안 속에서 준비했지만 당일에는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열린옷장'에서 기증해주신 편안한 옷 덕분에 제 마음도 한 숨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빌려주신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여 더 정진하고 나아가, 저 또한 저보다 더 힘든 상황의 친구들을 챙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래오래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2023년 8월 1일
대여자 문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