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문지연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블라우스, 블라우스 기증자 - 등불 님

고시준비를 여러 해 하다, 결국 내 길이 아님을 인정하고 남들보다 늦었다고 생각하던 시기에 취준을 시작했어요. 자소서 광탈을 당연스레 생각하면서도 앞날이 막막함에 가족 몰래 꽤 많이 울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자소서도, 필기시험도 통 …

바지, 바지 기증자 - 유현정 님

To.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전에 사는 43살 아들 한명을 둔 평범함 주부입니다. 매스컴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장농안에 간직하고 있던 옷 몇 벌 보냅니다. 사회 생활하며 처음 구매했던 옷들인데... 많 …

재킷, 신발, 재킷, 신발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