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일이 생겨 허둥지둥 정장이 필요했던 찰나 열린옷장이라는 정장대여 공간을 알게되어 무척 좋았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더욱 더 마음을 휘어잡는 곳이네요. 그 뒤의 숨은 강자? 기증자 이승한씨!! 어떻게보면 고작 정장 한 벌 이지만 급박한 성황의 저에게 정장 한 벌은 옷깃에 묻어있던 따뜻한 정까지 느껴졌던 소중한 정장 한 벌 이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제 손으로 직접 편지에 적을 수 있어서 더 뜻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