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한지 2주, 고향에 옷을 다 가져오지 못해서 급한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서 열린옷장을 알아내어 친구 부친상에 잘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옥진용님, 성지훈님의 기증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저도 한 번 기증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편지가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저희 감사하는 마음과 진심이 꼭! 전달되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2016년 3월 15일 대여자 박태민